삼성의 미래 먹거리! 배터리, 2차전지 삼성 SDI 분석 및 전망

기업 개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2차전지를 제조하는 기업. 최근 포스코케미칼과 40조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재용 회장이 BMW CEO와 만나 협업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미래의 삼성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다. 2022년 매출 약 20조, 영업이익 1조 8,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실적을 냈고, 2023년 역시 성장성이 밝다. 미국 IRA 법과 전기차 수요 감소 우려 등 주가는 들쑥날쑥 하고 있지만, 세계 경제가 회복하고 전기차 시장은 나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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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차트) 분석

2023.02.08 기준 삼성SDI 월봉

2021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일때 82만원을 찍었다. 그러나 이후 2차전지 시장의 흐름에 따라, 아직은 상승이나 하락 신호 없이 50만원 후반대와 70만원대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향후 고객사 확보 등 실적에 따라서 추가 상승할 여력은 있다.

2023.02.08 기준 삼성SDI 일봉

일봉 차트를 보면 단기 이평선(5일)은 골든크로스를 만들었으나,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무작정 상승장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 같다. 20일, 60일 등의 중장기 이동평균선이 움직이는 것을 파악한 후, 시기적으로는 2분기 즈음의 주가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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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성, 리스크

LG에너지솔루션, 중국 CATL 등 2차전지 배터리 업계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낮고, IRA로 인한 공급망 재편에서 공장 증설을 진행하는 경쟁사와 다르게 소극적으로 나선 것은 리스크로 지적됬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리스크를 줄이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DS투자증권의 종목 리서치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자동차전지 시장은 1,5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그 중 미국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할 시장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SDI는 BMW와 협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시장 전략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다수의 전기차 고객사를 확보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리포트 역시 목표주가를 89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차전지 양극재 업체인 포스코케미칼과 40조 원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급망 구축에도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의 배터리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요건을 갖추고, 국내 1위 및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글만 맹목적으로 믿고 투자를 하는 것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 참고용일 뿐이며, 오로지 본인이 종목을 공부해서 투자를 하고,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