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미국의 빅테크 거인 마이크로소프트 종목분석 및 전망

기업 개요

빌 게이츠가 누군지는 몰라도, 이 로고를 모르는 사람은 적어도 한국 내에서는 없을 것이다. '윈도우' 하면 떠오르는 컴퓨터 부팅화면. 거의 전 세계의 컴퓨터 운영체제를 독점하다시피 해도 과장이 아닐거다. 그만큼 소프트웨어 기술의 강자이고 애플과 시가총액 1위를 두고 있는 자타공인 최고의 기업.
최근에는 블리자드를 인수하고, 오픈AI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챗GPT'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하며 미래 산업 기술에서도 선두주자로 앞서 나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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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차트)

2023년 2월 8일 기준으로 26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정규 장 열리기 전인 프리마켓에서 매수세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로 내려갔던 미국 기술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탔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 흐름에 올라탄 모습이다.

미국의 증권시장 특징
- 미국의 주식시장은 전 세계인이 투자하는 증권시장이다. 그만큼 자본의 규모도 크지만, 시차를 고려해 다른 외국인들이 쉽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미국 정규장 외에 프리장마켓이 열린다. 정규장 개장인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간) 보다 6시간 전에 열리며, 오전6시(한국 시간) 정규장 마감 이후에도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증권 시장이 열려있는 총 시간이 국내주식보다 훨씬 길다.

5년 차트를 보면 2019년까지는 조금씩 완만하게 우상향 하다가, 코로나를 시작으로 급격하게 상승해 2022년 최대를 찍고, 팬데믹이 끝나고 대면일상 재개, 금리인상 및 인플레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다가 최근들어 경기 회복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나스닥 기술주가 다시 탄력을 받게 되고, 주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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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성, 리스크

사티아 나델라 CEO 취임 후, 구독 서비스인 '오피스 365' 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서버용 클라우드 '애져' 등 클라우드 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IT 기술의 고도화로 수많은 기업들도 디지털전환을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필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MS 클라우드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얻은 수익을 과감히 신 사업에 투자하면서 사업 영역 역시 확장해나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게임,메타버스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가 있다.

1) 게임, 메타버스 : 이전부터도 Play station에 대항마로 Xbox를 출시한 후,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블리자드를 87조 원이라는 역대 최고 금액으로 인수했다. Xbox 플랫폼 안에서 게임 및 VR을 활용할 수 있는 것.
2) AI : 오픈AI의 챗GPT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MS의 포털인 빙(bing)에 챗GPT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과거부터 쌓여온 수많은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그리고 윈도우나 오피스 등의 프로그램, 또는 서버용 클라우드 데이터처럼 데이터를 취급하는 사업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대다수이다. 상대적으로 애플같은 외부 공급망 이슈에서 자유롭고, 리스크가 적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완화로 인해 대면일상이 정상화 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클라우드 사업이 둔화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점은 리스크다. 실제 이 시기 마이크로스프트의 실적은 시장 기대를 밑돌며 주가도 하락을 거듭했다. 앞으로 신 성장동력으로 삼은 게임과 메타버스, 챗GPT 같은 인공지능 시장이 활성화 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술을 선도해 나간다면, 기업의 실적 역시 다시 상승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글만 맹목적으로 믿고 투자를 하는 것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 참고용일 뿐이며, 오로지 본인이 종목을 공부해서 투자를 하고,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